[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지난 7월 26일(금) 인천삼산초등학교, 인천부평북초등학교, 삼산중학교,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재능 기부 多나누기’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초·중학생 30명과 마을 어르신 10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제철 과일로 만든 여름 화채 250인분을 이웃과 나누고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이웃과 마을에 대한 관심을 갖고 1인 가구 어르신과 정서적 교류를 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더운 날씨에 화채를 만들고 나르면서 땀을 많이 흘렸지만, 어르신들께서 시원하게 잘 먹었다는 인사를 건네주실 때 땀 흘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