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1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2024년 '사회복지사-주거복지사 우수협력사례 공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복지사와 주거복지사 간 우수협력 사례 공유 및 상호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려 사회복지현장 종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세미나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주택관리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최 했으며, 현장에는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및 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송아영 연세대 교수(사회복지학)의 '지역사회 주거권 보장을 위한 첫걸음:사회복지사와 주거복지사의 협력방안 중심으로'라는 발제로 시작됐다.
이후 실제 우수 협력기관으로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산남주공2단지, 광주두암4단지의 사례발표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토크콘서트 '공감 Talk Talk'이 진행됐다.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은 "임대단지라는 특수성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사회복지사와 주거복지사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임대단지 내 입주민의 주거복지를 위한 상호협력을 당부했다.
허종길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사회복지사-주거복지사 간의 우수협력 사례를 공유하면서 앞으로 더 발전된 협력 모델을 개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은 2019년 12월 업무협약 및 정기적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임대단지 내 입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관련 이슈 대응과 임대단지 내 사회복지관 운영지원 방안 모색 등을 지속하고 있다.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이 세미나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