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갈산종합사회복관,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전달
인천 갈산종합사회복지관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인천 지역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지역 내 저소득 노인 150명에게 카네이션과 음료, 갈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떡 등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회복지사들은 노인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말동무가 돼 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노인은 "지역 단체에서 잊지 않고 우리에게도 어버이날 선물을 챙겨 주니 정말 살기 좋은 마을"이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복지관 직원들 역시 "이번 아침 문안인사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손을 한 번 더 잡아 드리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뿌듯해 했다.
기사보기 :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697719 (기호일보=김희연기자, khy@kihoilbo.co.kr)